작탄과 하모니카
(평양 1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인 주체23(1934)년 봄 어느날 후방부문 일군들에게 무기수리소에 필요한 물자들을 보내주어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그후 준비정형을 료해하시던 주석께서는 일군들에게 왜 하모니카와 장갑이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그것까지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던 그들은 대답을 올릴수 없었다.
주석께서는 그들에게 무기수리소 일군들은 외진 숲속에서 소문없이 수고하는 동무들이라고 하시면서 무기를 수리하고 작탄을 만들어 보장해주는 동무들은 총을 쥐고 싸우는 동무들 못지 않게 어려운 투쟁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처럼 수고하는 동무들이 외진 숲속에서 적적하지 않게 생활하도록 하모니카도 보내주고 손이 상하지 않도록 장갑도 보내주어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자신께서 보관해두시였던 하모니카까지 내주시였으며 사령부통신원을 무기수리소에 파견하시였다.
통신원을 통하여 번쩍거리는 하모니카를 받아안고 환성을 올리던 무기수리소 성원들은 그에 깃든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해듣고 모두가 눈굽을 적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