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무모한 선제공격기도의 발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군이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에 대응한다는 미명하에 하와이앞바다에서 일본해상《자위대》와 함께 《SM-3》해상배비형요격미싸일발사시험을 하였다. 미군의 이번 요격미싸일발사시험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기도의 발로로서 스쳐지날수 없는 사태이다. 이것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준다.
미호전세력이 동북아시아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꾀하면서 그 명분을 세우기 위해 허구적인 우리의 《미싸일위협》설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고있다는것은 알려져있다. 이번 요격미싸일발사시험은 그 연장선에서 감행된것이다. 이로써 우리 나라를 《미싸일범인》으로 몰아 저들이 추진하고있는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에 《합법성》을 부여하고 대조선선제공격기도를 실천에 옮기려는 미국의 범죄적흉계가 낱낱이 드러났다.
얼마전에도 미호전세력은 조선반도의 서해상에 《죠지 워싱톤》호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전단을 투입하여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린바 있다. 미국은 남조선에 배치한 《아파치》직승기들의 현대화를 실현하는 한편 우리 나라의 지하군사대상물 등을 공격하는데 사용할 초대형폭탄 《벙커 버스터》의 생산 및 실전배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미군이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을 걸고 요격미싸일발사시험을 감행한것은 매우 심상치 않은 군사적행동이다.
우리 나라와 미국은 기술적으로 전쟁상태에 있다. 조선반도는 그 어떤 우발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전쟁의 불꽃이 튕길수 있는 첨예한 열점지대로 되고있다. 미국은 이미 오래전에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계획을 작성해놓고 그것을 실천에 옮길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미호전세력의 반공화국군사적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항시적으로 전쟁의 기운이 떠돌고있다.
미제는 기회를 엿보다가 불의에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여 전조선반도를 장악하고 아시아지역을 군사적으로 지배, 통제하기 위한 전략적거점으로 만들려고 획책하고있다.바로 여기에 날로 더욱 로골화되는 미국의 반공화국군사적소동의 엄중성과 위험성이 있다.
미호전세력이 일본반동들과 야합하여 새로운 미싸일개발책동의 도수를 한층 높이고있는데 대해서도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을 대조선침략정책수행의 하수인으로 내몰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기도이다. 이번 요격미싸일발사시험도 그에 따른것이다.일본은 이 시험으로 고성능레이다체계를 갖춘 《이지스》함을 더 보유할수 있게 되였으며 앞으로 10억US$를 투자하여 미국과 함께 개량형《SM-3》요격미싸일체계를 개발할것을 계획하고있다.이것은 미일반동들의 반공화국군사적공모결탁책동이 보다 강화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호전세력의 무모한 군사적광증으로 말미암아 동북아시아정세가 긴장해지고 조선반도에는 일촉즉발의 위험천만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 있다.
최근에 감행되고있는 미호전세력의 반공화국군사적소동은 우리의 전쟁억제력강화조치의 정당성을 다시금 웅변으로 확증해준다.
보다싶이 우리 나라는 항시적으로 미국의 군사적위협을 받고있다. 칼을 빼들고 달려드는 강도앞에서 주인이 팔짱끼고 앉아있을수는 없는 법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날로 악랄해지는 미국의 군사적위협에 대처하여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추었다. 우리의 전쟁억제력강화조치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보장하며 동북아시아와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데 기여하는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우리가 힘이 약했더라면 조선반도에서는 침략세력에 의해 이미 몇번이고 전쟁이 터지고 온 민족이 참화를 입었을것이다. 우리 공화국이 미제의 가증되는 군사적위협에 대처하여 자위적전쟁억제력을 강화한것은 지극히 정당한 자주권행사이다. 미호전세력의 대조선적대시압살책동이 로골화될수록 우리의 전쟁억제력은 백배로 강화될것이다.
미제가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을 걸고 조선침략목적을 달성하려는것은 큰 오산이다.
미호전세력은 모험적인 반공화국선제공격기도가 저들의 자멸을 불러오는 어리석은 망상이라는것을 똑똑히 알고 자중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