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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변하지 않은 패권주의야망
(평양 1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은 미국이 동유럽미싸일방위체계배비계획을 철회한다고 발표한것은 변화된 정세에 비추어 교묘한 수법으로 저들의 침략적, 지배주의적목적을 달성하려는 계책에 따른것이라고 폭로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미국은 로씨야와의 대결을 극한점으로 몰아갔을뿐아니라 유럽과 나토안의 분렬과 모순을 격화시킴으로써 현 미행정부의 대외정책실현에 적지 않은 난관을 조성하고있는 이 계획의 《철회》로써 말썽거리를 없애고 저들의 대외정책추진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려 하고있다고 까밝혔다.

미국의 이러한 조치가 결코 패권주의야망의 포기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전지구적인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을 통하여 군사적패권을 틀어쥐고 일극세계화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은 미국의 전략적목표이다.

미국은 동유럽미싸일방위체계배비계획을 철회하는 대신 2011년부터 2020년까지 4단계에 걸쳐 유럽에 미싸일방위체계를 전개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미국은 미싸일방위기술개발에서 이룩된 성과에 토대하여 야심적인 미싸일방위체계를 기술적으로 완비하고 그 리용폭을 넓히며 기동성을 높이려 하고있다.

미국은 동맹국들에 대한 미싸일방위체계납입을 통해 저들의 패권주의야망을 손쉽게 실현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으로 지구상에서는 새로운 군비경쟁의 파도가 일고 군사적대결이 심화되고있으며 국제관계가 더욱 복잡해지고있다.

미국이 세계가 평화와 다극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있는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힘의 만능론, 패권주의야망의 산물인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고집하는것은 전략적오유이다. 그것은 미국의 국제적고립과 파멸을 다그치게 할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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