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소 지으신 두벌농사
(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53(1964)년 6월 어느 일요일에 있은 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계시는 저택을 찾은 한 일군은 상상밖의 정원풍경에 어리둥절하지 않을수 없었다.
정원에는 경제림이 우거져있는가 하면 뙈기포전들에서는 알곡작물, 공예작물, 남새류들과 지어 집짐승먹이풀들이 자라고있었던것이다.
어느한 포전에서 밀뒤그루로 콩을 심고계시던 그이께서는 일군에게 호미를 들고 밭에 들어오라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뒤그루로 심는 콩은 잎이 작게 나오기때문에 촘촘히 심어도 해빛을 잘 받는다고 하시면서 콩그루사이의 간격까지 가르쳐주시였다.
일군이 이렇게 심으면 콩을 정보당 2t은 거둘것 같다고 아뢰이자 그이께서는 2t이 아니라 3t을 예고하고있다고, 그래서 앞그루와 뒤그루를 합쳐 모두 6t반은 수확하려고 한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놀라움을 금치못하는 일군에게 몇해째 여러품종의 작물을 두벌농사작물로 정하고 시험재배하여온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알곡생산을 높일수 있는 예비는 두벌농사, 밀식농사에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일군의 가슴은 이 포전들이 단순한 시험포전이 아니라 나라의 농업발전의 원종장이라는 생각으로 후덥게 달아올랐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