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은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결성 19돐을 맞으며 론설을 실었다.
주체79(1990)년 11월 20일 결성된 범민련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 해내외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 광범한 동포들을 하나로 묶어세워 자주통일위업실현에로 고무추동하는 범민족적인 통일애국운동조직이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범민련은 결성후 지난 19년동안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조국통일운동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길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범민련은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동포들이 사는 모든 곳들에 지역본부와 지부 등 정연한 조직체계를 갖춘 통일운동조직으로, 각계각층 동포들을 폭넓게 망라하고있는 대중단체로 장성강화되였으며 조국통일3대헌장과 민족대단결5대방침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온 겨레를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면서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우리 민족끼리》를 근본리념으로 하는 6.15통일시대가 펼쳐진것은 범민련의 활동을 한단계 강화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범민련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 그 리행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해설선전하고 그 관철에로 해내외 온 겨레를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특히 북남선언들을 부정하면서 그 리행을 가로막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걸음걸음 폭로단죄하고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활성화해나갔다. 6.15와 8.15를 계기로 북과 남, 해외에서 다양한 형식의 통일축전행사들이 진행되고 해내외의 3자련대가 강화되였으며 조국통일운동이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녀성 등 각계각층을 망라하는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확대발전한것은 민족대단결의 모체로서의 범민련의 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해내외 우리 겨레의 기대와 적극적인 지지성원밑에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대단결, 조국통일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는 범민련의 애국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