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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인민보안상인 주상성, 인민보안성 정치국장 리병삼을 비롯한 인민보안성의 지휘성원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영접보고를 받으신 다음 기술연구실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근무수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보안성의 모든 지휘성원들과 인민보안원들이 계급투쟁의 제일선부대, 당의 내무군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맡겨진 전투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의 수고를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60여년의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전통을 가지고있는 내무군은 계급투쟁의 전초선을 튼튼히 지켜 사회주의조국의 전취물과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함으로써 나라의 륭성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하였다고 하시면서 지난 기간 그들이 이룩한 자랑찬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일당백의 무적의 대오로 자라난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조국방선을 금성철벽으로 지켜서있고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직한 내무군이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있기에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필승불패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의 정치보위자, 계급투쟁의 선봉투사들인 인민보안원들이 앞으로도 혁명의 전취물과 인민의 생명재산을 목숨으로 사수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내무군의 전투력을 일층 강화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장성택을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간부들이 동행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