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인민무력부에서는 조선을 방문하고있는 중국 국방부장을 위하여 22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인 상장 량광렬과 일행, 주조 중국 특명전권대사 류효명, 대사관 국방무관이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과 인민무력부 부부장 박재경, 조선인민군 장령, 군관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영춘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중국 국방부장의 이번 방문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강성대국을 건설하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지지와 고무로 되며 전통적인 두 나라 군대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함께 마련하여주신 조중친선이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강화발전되고있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력사의 온갖 풍파를 이겨낸 조중친선을 변함없이 공고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라고 강조하였다.
호금도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국군대와 인민은 과학적발전관에 기초한 조화로운 사회주의사회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중국군대와 인민이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를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강조하였다.
량광렬은 연설에서 조선인민과 군대에 대한 중국인민과 군대의 두터운 정을 안고 친선적인 린방인 조선을 방문하였다고 하면서 극진히 환대해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한다고 말하였다.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 중국인민지원군 전사로 조선에 와있으면서 피로써 맺어진 중조친선관계를 직접 체험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중조 두 나라 군대와 인민의 단결된 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없으며 영원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쌍방의 노력으로 부단히 공고발전하여온 중조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기여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과 군대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을 발휘하여 강성대국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자기들은 기쁘게 생각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중조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는것은 두 나라 인민의 념원이라고 하면서 이를 위하여 자기들은 조선동지들과 함께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