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남패자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70여년이 되였다.
1930년대 후반기 정세는 참으로 엄혹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령도밑에 항일무장투쟁과 조국광복회조직이 급속히 확대되고 국내진공작전에 의하여 조선혁명이 일대 앙양되는데 겁을 먹은 일제는 조선인민혁명군과 애국적인민들에 대한 대규모적인 《토벌》과 탄압만행을 그 어느 때보다 야수적으로 감행하였다.
당시 조성된 난관은 외부로부터 강요된 모험적인 열하원정의 후과로 더욱 커졌다.
이에 대처하여 주석께서는 주체27(1938)년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몽강현 남패자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를 소집하시였다.
회의에서 그이께서는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계속 전진시키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주석께서는 연설에서 조선공산주의자들이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며 정세에 대한 판단을 옳게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이 시급히 백두산을 중심으로 한 국경일대에로 진출하며 광활한 지역에서 군사정치활동을 더 활발히 조직전개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그이께서는 새로운 전략전술적방침에 따라 군사정치활동을 힘있게 조직전개하기 위하여서는 조선인민혁명군의 력량도 그에 맞게 재편성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고 새로 편성되는 방면군과 독립련대들의 활동지역과 활동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또한 정세의 요구에 따라 제기된 어려운 혁명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모든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불요불굴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대오의 통일단결을 확고히 보장하고 인민의 리익을 적극 옹호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혁명군과 인민이 일심동체가 되여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을 전개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회의후 주석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우수한 대원들을 선발하시여 항일련합군의 일부 부대들에 파견하는 조치를 취하시는 한편 몸소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이끄시고 국내에로 진출하시였다.
력사적인 남패자회의는 혁명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확고한 자주적립장에 서서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조선혁명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가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