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9년 11월 25일기사 목록
범민련 결성 19돐 공동결의문
(평양 1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은 20일 다음과 같은 공동결의문을 발표하였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범민련 결성 19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

범민련의 결성은 온 겨레를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하나로 묶어세워 조국통일의 주체를 강화하고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를 확고히 실현하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특기할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그때로부터 오늘까지 범민련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들을 고수하고 그를 실천하기 위한 겨레의 통일운동에서 언제나 앞장서 왔다.

그러나 조국통일로 향한 범민련과 겨레의 앞길에는 여전히 커다란 장애가 가로놓여있다.

북남사이에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며 관계개선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고있으나 이에 역행하는 대결의 찬바람이 사납게 불어오고 있다.

북남래왕과 협력사업이 차단되고 동족대결을 노린 합동군사연습이 계속되는속에 전쟁의 불구름은 민족의 머리우에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다.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만난시련을 뚫고 겨레의 통일애국운동을 앞장에서 이끌어온 범민련은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 굳은 각오를 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범민련은 북남공동선언들을 철저히 고수리행하여 민족적화해와 협력을 더욱 추동해나갈것이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나라의 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유일한 출로는 이미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과시된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하는데 있다.

범민련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고수하며 그 리행을 위한 다양한 통일운동을 대중화하고 우리 민족이 살고있는 모든 지역에로 확대해나갈것이다.

범민련은《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북남사이의 래왕과 접촉, 다방면적인 대화와 협력을 도모해나가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철저히 지켜나갈것이다.

또한 6.15시대에 북과 남이 이룩한 민족공동의 성과와 전취물을 수호하고 더욱 빛내이며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위하여 각방으로 노력해나갈것이다.

2. 범민련은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바라는 해내외의 모든 통일애국력량과의 련대단합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

통일애국력량의 련대단합을 실현하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온 겨레와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범민련은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것을 여기에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굳게 손잡고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나갈것이다.

범민련은 부문별, 계층별, 지역별 단체들이 벌리는 정의로운 통일애국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보조를 같이하며 련대활동을 강화해나갈것이다.

이와 함께 6.15민족공동위원회와의 유기적인 련대와 공동투쟁을 벌려나가며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반통일세력의 교활한 분렬리간책동에 각성을 높여나갈것이다.

3. 범민련은 북남관계발전을 저해하고 화해와 협력의 흐름에 역행하는 온갖 대결행위들을 반대배격해나갈것이다.

현실은 누가 진정으로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바라고있으며 대결과 전쟁을 몰아오는 장본인이 누구인가 하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범민련은 북남공동선언을 부정하고 상대방의 체제와 존엄을 침해하며 민족대결을 추구하는 《비핵, 개방, 3 000》을 비롯한 온갖 대결론을 철저히 배격할것이다.

범민련은 동족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노린 전쟁각본을 완성하고 전쟁장비를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외세와 함께 벌려놓고있는 모든 합동군사연습과 전쟁책동을 단호히 저지시켜나갈것이다.

당면하여 북남관계개선에 역행하여 대결을 고취하며 래왕과 협력사업을 차단하는 반통일적행위를 반대하는 대중적운동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것이다.

4. 범민련은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정치적박해와 파쑈탄압책동에 강력히 대응해나갈것이다.

통일애국활동을 가로막고 탄압하는것은 용납될수 없는 반민족적대결행위이다.

범민련은 나라의 평화와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합법적인 운동을 《리적》으로 몰아 처형하고 불법적으로 감시, 장악, 통제하며 자유로운 통일론의와 활동을 억제하고 탄압하는 반인권적인 파쑈폭압행위를 견결히 반대해나갈것이다.

범민련은 대결시대의 유물인 《보안법》과 같은 반통일적, 반민족적인 악법과 제도적장벽을 철페시키고 범민련 남측본부의 합법화를 실현하며 부당하게 체포구속된 모든 통일애국인사들의 석방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할것이다.

5. 범민련은 조직을 확대강화하고 북, 남, 해외 3자련대를 더욱 공고히 실현해나갈것이다.

범민련은 민족의 대단결과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직되고 활동하는 통일운동단체이다.

범민련은 각계층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그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대중을 통일애국운동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선봉대로서의 역할을 일층 강화해나갈것이다.

이와 함께 조국통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대오를 확대하고 조직력과 투쟁력을 부단히 강화하며 북, 남, 해외사이의 적극적인 련대운동으로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고 6.15시대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것이다.

래년은 6.15공동선언발표 10돐, 조국통일범민족련합결성 2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범민련은 2010년을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범민련운동을 발전시키고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여나갈것이다.

정의와 통일애국으로 충만되고 조국통일에 대한 승리의 신심에 넘쳐 민족공동의 통일리정표를 따라 전진하는 범민련운동은 필승불패이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자!

조국통일범민족련합
2009년 11월 20일
평양, 서울, 도꾜 (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