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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유적 칠성문
(평양 1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시 중구역 금수산에 있는 칠성문은 고구려시기(6세기중엽)에 세운 평양성 내성의 북문이다.

고려때에 고쳐짓고 1711년과 1764년에 다시 지었다.

북두칠성쪽에 있는 북문이라는 뜻에서 칠성문이라 불렀다.

이 문은 성벽의 연장으로 되는 축대와 그 우에 세운 문루로 되여있다. 한쪽성벽을 성문앞쪽으로 내밀어 쌓고 그 끝을 보강하여 옹성으로 리용하였다.

축대는 다듬은 돌로 정연하게 쌓고 거기에 무지개문길을 냈다.

축대우에는 성가퀴를 쌓았으며 문루를 세웠다.

정면 3간(7.38m), 측면 2간(4.36m)의 홑처마합각집인 문루의 가운데간에는 마루를 깔았으며 집안은 통천정으로 하면서 시원히 틔워놓았다.

건물에는 화려한 모루단청을 입혀 그 품위를 높이였다.

문루는 규모가 작은 편이나 구조가 간결하면서 밑부분의 복잡한 구조와 잘 어울리여 위엄있게 보인다.

칠성문에는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싸운 조선인민의 용감한 투쟁의 력사가 깃들어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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