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며 력사발전의 법칙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사회주의사회는 높은 사상의식으로 무장되고 하나로 통일단결된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기 위한 인간개조, 사상개조사업이 모든 사업에 선행되여 진행된 결과 우리의 사회주의는 그 어떤 모진 광풍이나 천지풍파에도 끄떡하지 않는 불패의 보루로 튼튼히 다져져 온 세상에 위용떨치고있다.
선군시대는 우리 혁명의 주체가 전례없이 강화되고 사회주의위업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하는 위대한 변혁의 시대이다.
혁명성과 조직성, 전투력에 있어서 그 어느 사회적집단에 비할바없이 강한 인민군대를 주체적혁명력량의 핵심부대로 내세우는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다.
계속하여 론설은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자주적본성과 요구를 구현한 가장 우월하고 진보적인 사회이며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사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정치생활, 경제생활, 사상문화생활이 전면적으로 꽃피는 참다운 인민의 사회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은 력사적으로 짧은 기간에 자본주의하에서는 몇백년이 걸려도 달성할수 없는 거대한 사회경제적변혁들을 이룩한 우리 나라의 현실을 통하여 명백히 실증되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중심의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과 우월성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훌륭히 구현하여 인민대중을 사회의 모든것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가장 철저히 옹호하고 실현시키는데 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가 굳건히 고수되고 승승장구하는 현실은 우리 당의 선군령도, 선군정치가 더없이 정당하고 불패의 생활력을 지니고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우리 시대 자주정치, 사회주의정치의 표본이며 가장 위력한 무기인 선군정치가 있기에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