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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동지께서는 대대의 임무수행과 훈련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대대의 모든 군인들이 고도의 혁명적경각성을 가지고 맡겨진 전투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으며 훈련을 정상화하여 지휘관, 병사들이 펄펄나는 싸움군들로 자라난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올해 그들이 달성한 훈련성과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대대의 새 년도 훈련준비정형을 알아보시고 비상한 열의를 안고 훈련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있는 군인들을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군인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은 훈련을 잘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전시에는 싸움을 잘하는 군인이 영웅이고 애국자이지만 평시에는 훈련을 잘하는 군인이 영웅이고 애국자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어 문화교양 및 후방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의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무르익은 빨간 감들이 아지마다 주렁진 감나무들이 숲을 이룬 병영구내를 보시고 감나무대대라고 정답게 불러주시며 초소를 훌륭히 꾸린 군인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대대군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김정각,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리영호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장성택, 박남기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간부들이 동행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