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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291)
   처녀관리위원장의 감격

(평양 1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65(1976)년 6월중순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주석께서는 처녀관리위원장에게 씨뿌리기는 언제 하였으며 모판에 부식토는 얼마나 냈는가를 하나하나 물어보시고는 모기르기를 잘한 경험을 더 들어보자고 하시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대견한 눈길로 바라보시던 주석께서는 잘하였다고 하시며 이 동무를 정치위원회에 데려가자고 말씀하시였다.

이 말씀에 일군들은 나어린 처녀일군을 정치위원회에까지 참가시키는것이 상상도 못했던 일이여서 은근히 놀랐다.

처녀관리위원장의 놀라움도 그에 못지 않게 컸다.

주석께서는 예상수확고도 타산해보시고 품종배치도 의논해주신 다음 정치위원회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시며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고 차에 오르시였다.

그때로부터 며칠이 지나 처녀관리위원장은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 참가하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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