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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통일운동말살을 노린 파쑈폭거》
(평양 12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통일운동말살을 노린 파쑈폭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집권세력이 반통일폭압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다.

지난 11월 27일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실천련대) 성원들에 대한 공판놀음을 벌려놓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그 무슨 《리적활동》의 죄명을 들씌워 이 단체 상임공동대표 김승규와 조직위원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2년을, 다른 2명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 6개월을 선고하였다. 파쑈광들은 실천련대가 주체사상과 선군정치를 찬양, 선전하는 《리적단체》라고 고아대면서 이런 망동을 부리였다. 이것은 정의와 진리에 대한 《실용》독재의 악랄한 도전이며 자주, 민주, 통일을 주장하는 남조선의 통일애국세력을 탄압말살하기 위한 용납 못할 파쑈폭거이다.

주체사상과 선군정치는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간의 속성과 요구를 반영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세계 진보적인류의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에서 주체사상과 선군정치를 따르는것은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다. 실천련대성원들이 자주성을 지향하는 남조선인민들의 의사와 요구에 따라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에 대한 선전활동을 벌린것이 어떻게 《리적행위》로 된단 말인가. 반역도당이 그 무슨 《리적활동》이니, 《리적단체》니 하고 떠들며 실천련대성원들에게 형벌을 가한것은 그들의 반통일파쑈광기가 얼마나 무모한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실천련대로 말하면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지지옹호하면서 그 리행을 위해 남조선각계의 앞장에서 활동해온 합법적인 통일운동단체이다. 이 단체의 활동은 민심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것으로서 지극히 정당하며 어떤 경우에도 범죄시될수 없다.

하지만 폭압에 환장하고 통일과 담을 쌓은 남조선괴뢰들은 실천련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의 활동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그 단체들에 대한 탄압소동을 체계적으로 강화해왔다. 지난 5월에만도 《정보원》과 경찰당국은 《회합통신》이니, 《고무찬양》이니 하고 떠들면서 악명높은 《보안법》위반으로 몰아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와 《전국농민회총련맹》을 비롯하여 통일애국을 지향하는 단체들과 그 소속 인사들에 대한 대규모적인 압수수색과 체포소동을 감행하였다. 이번에 파쑈당국이 실천련대에 또다시 《리적단체》의 감투를 씌우고 그 핵심성원들에게 실형을 선고한것은 통일운동단체들을 모조리 초토화하고 그들의 의로운 활동을 전면말살하려는 흉악한 기도의 발로이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실천련대에 대한 탄압소동이 《통일부》를 비롯한 남조선반통일세력의 망동으로 하여 북남관계가 다시금 파국에로 치닫고있는 때에 감행된 사실이다.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자면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것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통일애국단체들을 탄압할것이 아니라 그들의 활동을 보호하고 장려하는것이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파쑈당국이 실천련대성원들을 박해하다 못해 《리적》이니 뭐니 하며 우리를 걸고 그들에게 기어코 형벌을 들씌운것은 북남관계개선이 아니라 동족대결만을 추구하는 현 남조선집권세력의 반통일적정체를 다시금 낱낱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남조선사회를 민주화하고 조국통일운동을 힘차게 떠밀어나가자면 반통일파쑈독재를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폭압만행이 나라와 민족앞에 용납 못할 죄악으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그들에 대한 부당한 탄압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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