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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세계로 전변된 함흥시
(평양 1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동해바다를 낀 함경남도 함흥시가 또 하나의 신비한 불의 세계로 전변되였다.

함흥역과 어로공거리, 함흥대극장, 신흥관, 신흥산려관을 비롯하여 시안의 곳곳이 불장식되였다.

평양시와 원산시의 불장식경험을 살려 올리투광과 내리투광, 접근투광, 원거리투광을 합리적으로 배합하여 설계된 함흥대극장의 불장식은 마치 밤파도를 헤가르며 달리는 기함을 련상케 한다.

신흥관은 지붕색갈을 그대로 살리여 밤에도 전통적인 조선식건물의 민족적인 색채가 반영되게 하였으며 신흥산려관은 여러가지 불장식으로 건물을 화려하고 활기띤 밝은 양상으로 대조시켰다.

흥남구역의 바다가에 위치한 어로공거리의 아빠트들과 봉사망들의 전면불장식은 바다에서 보면 마치 크고작은 려객선들이 줄을 지어 항구에 정박한듯한 감을 느끼게 한다.

지붕우에는 물고기들이 뛰는 모양과 갈매기들이 나는 형식으로 된 네온장식률동도 배합하였다.

통남거리의 고층탑식아빠트는 웃부분에 나트리움등으로 비쳐주고 베란다마다 률동레드봉으로 장식하였으며 매면 벽들에는 올리투광과 근접투광을 하였다.

관식줄전구와 일반줄전구, 투광등으로 설치한 세거리, 네거리분기점들에 있는 봉사망들의 불장식도 황홀하다.

1.5km 구간의 신흥거리도로중심화단에 전면진행한 록지불장식은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으로 되여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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