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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진 죄인의 《인권》타령-일본 《인권결의안》발기
(평양 1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이 유엔총회 제64차회의 3위원회에서 반공화국《인권결의안》채택의 주동발기국으로 나서서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반공화국《인권》소동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세력들이 해마다 벌리는 판에 박은 정치적모략으로서 별로 새삼스러운것이 아니지만 인권유린의 왕초인 일본이 앞장에서 날뛰는것은 역겹기 그지없다.

일본은 과거의 반인륜죄악을 아직까지 청산하지 않고있는 유일한 나라로서 뻔뻔스럽게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하여 말할 처지에 있지 못하다.

지난세기 조선에서 감행한 일제의 100여만명대량학살과 840만여명강제련행, 20만명의 일본군《위안부》성노예징집은 특대형인권범죄이다.

특히 일본군《위안부》범죄는 세계전쟁사에 없는 잔악무도한 인권유린범죄로 오늘도 국제사회의 규탄을 받고있다.

일제는 《일자리를 구해준다》고 꼬이고 들판에서 일하는 처녀들, 물긷는 처녀들, 길가는 처녀들을 닥치는대로 랍치련행하다못해 지어는 어린애가 있는 젊은 유부녀들, 애어린 12~15살 소녀들까지 일본군《위안부》로 끌어다 괴롭히다가 패망직전 저들의 죄행을 은페하기 위하여 집단적으로 살해하였다.

일본군《위안부》들의 비참상을 증언한 한 일본인의 고백이 있다.

《수십년동안 그때의 일이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수십명의 일본군조선인<위안부>들이 바다물속에서 살려달라고 웨치고있었다.그때 우리 상관은 <조선인위안부들은 소모품이다. 조선에 가면 얼마든지 있다. 살리지 말라.>고 명령하였다. 손을 뻗치기만 하면 살릴수 있었는데… 오랜기간 가슴에 맺힌것을 풀고싶다. 소원하건대 치마저고리와 꽃 한송이, 향 하나라도 그들의 원한깃든 바다에 올리고싶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은 저들의 범죄를 인정하고 사죄할대신 오늘까지도 철면피하게 관권과 군권에 의한 일본군《위안부》범죄의 강제성을 부인하려고 유치하고도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전범국》으로 락인되였던 나라들중에서 전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부정하고있는 나라는 오직 일본뿐인데 자기의 분수도 모르고 《인권재판관》으로 둔갑하고있으니 참으로 가소롭다.

일본사회에 란무하는 각종 인권유린행위들도 세상을 아연케 하고있다.

세계적인 실업자와 자살자수, 타민족배타주의와 인신매매행위 등으로 일본은 인권불모지로 락인되여있다.

이런 나라가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하여 《훈시》하는것은 참으로 격에 어울리지 않는 처사라 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이 자기에게로 쏠리는 국제사회의 눈초리를 딴데로 돌리고 그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간특하게도 우리의 《인권》이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그것은 창녀의 정조타령이나 같은것이다.

일본은 과거의 반인륜죄악을 청산하기전에는 그 어떤 《인권》에 대하여서도 말할 권리가 없는 자기의 처지를 잘알고 이제라도 《인권》타령을 그만두는것이 좋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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