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무덤에 비낀 고조선의 수도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을 중심으로 하는 대동강류역이 고대문화의 중심지였다는것은 단군조선시기의 문화를 대표하고있는 고인돌무덤이 이 지대에 가장 조밀하게 그리고 많이 분포되여있는데서 찾아볼수 있다.
고인돌무덤은 조선반도의 대부분지역과 중국동북지방의 여러 지역에 많이 분포되여있는것으로 알려졌지만 특히 평양과 그 주변일대에는 1만 4,000여기나 된다고 한다.
평양과 그 주변일대에는 300~600여기로 이루어진 큰 규모의 고인돌무덤떼들도 적지 않다.
또한 침촌형고인돌무덤과 오덕형고인돌무덤을 비롯하여 대동강류역에는 초기형으로부터 말기형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기의 고인돌무덤이 다 있다.
특히 왕급의 지배계급들이 묻힌 특대형의 고인돌무덤이 다른 지역들보다 비할바없이 많다.
그중에는 뚜껑돌의 넓이가 50여㎡에 달하고 그 무게가 80~100여t이나 되며 무덤칸의 높이가 2.5~2.7m이상 되는 특대형고인돌무덤들이 적지 않다.
그 대표적인것으로는 평양시 상원군 장리와 황해북도 연탄군 성매리(이전의 오덕리), 황해남도 은률군 관산리와 안악군 로암리 등에 있는 여러 고인돌무덤들을 들수 있다.
이처럼 큰 규모의 고인돌무덤들이 집중분포되여있는것은 당시 평양일대에 권력과 재부를 독점한 특권층들이 많이 모여살았으며 따라서 평양이 단군조선의 수도였을뿐아니라 고대조선문화의 중심지였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