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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비핵3원칙>은 허울뿐이다》
(평양 1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비핵3원칙>은 허울뿐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의 교도통신이 전 일본자민당정부가 《미국의 일방적핵축감》이 《<핵우산>의 약화》를 초래할수 있다고 하면서 그 《신뢰성확보》를 위한 《대미공작》을 벌린 사실을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일본은 미국회가 설치한 《미국의 전략태세에 관한 위원회》에 미국이 지하관통용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하면서 단거리핵미싸일의 퇴역과 관련한 문제도 사전에 저들과 협의할것을 제기하였다고 한다. 올해 2월 일본은 미국에 지하관통용핵무기가 《<핵우산>의 신뢰성을 높인다.》느니, 순항미싸일 《토마호크》의 퇴역에 관해서는 사전에 협의하기 바란다느니 뭐니 하면서 미국의 핵전투력과 핵작전계획의 상세한 내용에 대해 알고싶다는 저들의 견해를 전달하였다. 요컨대 미국이 일본에 《<핵우산>제공》에 대한 확고한 담보를 달라는것이다. 일본의 행동은 《<핵우산>의 신뢰성확보》를 위해서는 미국이 자국에 핵무기를 반입, 저축, 배비하는것을 눈감아주겠다는것이나 다름없다. 이로써 일본이 지금까지 표방해온 《비핵3원칙》의 허황성과 기만성이 낱낱이 드러났다.

일본은 지난 기간 세계에서 유일한 핵피해국으로서 《핵을 증오한다.》고 하면서 핵무기의 반입, 제조, 보유를 금지하는 《비핵3원칙》을 국시로 내세워왔다.하지만 일본의 《비핵3원칙》은 사실상 미일사이의 핵밀약에 의해 애초부터 빈껍데기로 되였다.

여러차례에 걸쳐 드러났지만 1960년 일본과 미국은 《일미안보조약》개정시 핵무기를 탑재한 미군함선의 기항과 령해통과를 일본정부가 묵인할데 대한 밀약을 하였다. 일본에 대한 미국의 핵무기반입은 쌍방사이에 《사전협의》를 거쳐야 하였으나 극동《유사시》에 대처한 미군의 핵무기탑재함선의 일본기항과 령해통과는 《사전협의》대상에서 제외되였다. 이 밀약에 따라 일본에 대한 미국의 핵무기반입은 비밀리에 계속되였으며 그것은 동북아시아지역에 엄중한 핵위협을 조성하였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일본은 시치미를 떼고 미국과의 핵밀약을 부인하면서 《비핵3원칙》을 계속 내흔들었다. 그 리면에는 미국의 대일핵무기반입, 배비를 허용하는 대가로 상전의 묵인비호밑에 핵무장화를 추진하려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었다.

일본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비핵3원칙》을 내들고 핵문제에서 저들을 《의심할 필요가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그 병풍뒤에서 핵무장화를 추구하여왔다. 핵무장화는 일본의 변함없는 야심이며 군사대국화의 전략적목표이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저들이 패한것은 힘이 약하고 핵무기를 가지지 못했기때문이라고 외워대며 음으로, 양으로 핵무장화책동을 다그쳤다. 그들은 해외팽창야망실현의 전도를 핵무장화에 걸고있다. 이로부터 일본반동들은 체계적으로 핵관련기술과 시설들을 연구개발하고 플루토니움을 부단히 저축해왔다. 오늘 수천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플루토니움을 보유하고있는 일본은 그것도 성차지 않아 그 저축놀음을 계속 벌리고있다. 일본은 마음만 먹으면 어느때든 핵무기를 제작, 보유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놓고있다.

이미전에 미중앙정보국은 일본의 핵무기보유가능성에 대해 인정하였다. 일본의 고위정객들도 자국이 마음만 먹으면 수천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으며 그렇게 할수 있는 기술적능력을 가지고있다는데 대해 뻐젓이 시인하였다. 일본의 핵무장화는 결코 예측이나 가설이 아니라 현실성을 띠고있다. 그 위험성은 일본이 핵무장을 하고 해외침략, 세계정복의 길에 뛰여들려 하는데 있다.

일본의 《비핵3원칙》은 허울뿐이다. 일본이 광고하는 《비핵3원칙》은 국제사회에 대한 기만이고 우롱이며 저들의 핵야망을 가리우기 위한 겉치레위장물이다.

일본은 그 어떤 잔꾀로도 핵무장화야심을 감출수 없다. 국제사회계는 일본의 《비핵3원칙》의 허황성과 기만성을 예리하게 주목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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