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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결광신자들에게는 파멸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평양 1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의 현인택일당과 군부호전광들이 우리와 엇서고 대결하여 얻을것이란 수치스러운 파멸뿐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현인택을 비롯한 남조선《통일부》의 대결광신자들이 당치 않은 구실들을 내대고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로 모처럼 마련된 대화와 협력의 소중한 기회를 외면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의 정치적꼭두각시에 지나지 않는 괴뢰들이 핵문제를 입에 올리는것자체가 주제넘은짓이지만 그들이 북남관계와는 전혀 상관없는 핵문제에 끼여들며 그것을 걸고 북남관계개선을 반대해나서는것은 실로 격분할 망동이 아닐수 없다. 실제로 그것은 핵문제를 해결하자는것이 아니라 외세와 공조하여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며 북남대결을 더한층 격화시키려는 흉심의 발로로서 괴뢰들의 반통일적정체를 낱낱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

지금 외세와 야합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도발적망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는 일촉즉발의 위기상태에 처해있으며 이것은 북남관계개선의 또하나의 커다란 장애로 되고있다.

남조선집권세력이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선의를 오판하면서 대결전쟁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것은 실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 망동이다.

남조선당국은 우리를 반대하는 대결과 전쟁책동이 가져올것이란 치욕과 파멸밖에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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