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파키스탄 민족로동자당 판쟙주위원회, 아시아아프리카인민단결기구, 농민위원회, 로조련맹, 파키스탄조선친선협회 라호르지부, 조선통일지지파키스탄위원회가 콩크리트장벽의 해체를 요구하여 8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남조선당국자들이 외세의 비호밑에 조선반도의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 구축한 240여㎞의 콩크리트장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민족분렬과 대결을 계속 추구하고있다고 폭로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구상에는 크고작은 성벽들과 군사적구조물들이 수많이 있지만 이 장벽처럼 하나의 지맥으로 이어진 한나라 령토안에 국경선에 대비조차 할수없이 어마어마하게 구축된것은 없다.
콩크리트장벽은 민족의 혈맥을 끊고 국토를 동강낸 물리적차단물로서 민족분렬과 북남대결의 상징이다.
우리들은 평화를 사랑하고 조선통일의 리정표인 6.15북남공동선언의 정신대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는 조선인민에게 굳은 련대성을 보낸다.
우리들은 모든 미제침략군무력이 남조선에서 당장 철수하며 조선정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전환되고 남조선당국자들이 하루빨리 분렬의 상징인 콩크리트장벽을 허물어버릴것을 요구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