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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MBC》방송사 경영진이 사표 제출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당국이 언론장악책동에 더욱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MBC》방송사 사장 엄기영을 비롯한 경영진 8명이 《방송문화진흥회》 리사장에게 일제히 사표를 제출하였다.

이번 사태는 여론을 대변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언론을 자기의 수중에 완전장악하기 위한 괴뢰당국의 비렬한 음모에 의해 강요된 비극의 하나이다.

당국에 추종하는 신보수분자들로 구성된 《방송문화진흥회》가 《MBC》방송을 어용화하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여온 사실이 이를 폭로해주고있다.

이제 남조선보수패당이 《MBC》방송사 사장자리에 어떤자를 들어앉히겠는가는 불보듯 명백하다.

남조선의 권력지배층은 언론장악과 통제로 파쑈독재를 일삼아온 과거 군부독재자들이 결국 인민의 힘에 의해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한 력사의 교훈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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