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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조선의 고인돌무덤(4)
   대동강문화를 대표하는 금속제품들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시 상원군 장리 1호고인돌무덤에서 B.C.2600년경의 비파형창끝이 발굴된것을 비롯하여 평양과 그 주변지역의 고인돌무덤들에서 청동기제품들이 나오게 됨으로써 비파형단검문화의 발원지가 조선의 대동강류역이라는것이 밝혀졌다.

비파형창끝과 같은 세련된 청동무기는 발전된 주조기술과 가공기술에 의해서만 만들수 있는것이므로 대동강류역에서의 청동기생산은 이보다 훨씬 이전인 B.C.4000년기후반기부터 시작되였다고 볼수 있다.

그것은 황해북도 봉산군의 집자리에서 나온 청동단추와 사리원시의 돌관무덤에서 나온 청동활촉에 의해 증명되고있다.

또한 평양시 상원군 룡곡리와 평안남도 성천군 백원리, 평양시 강동군 향목리의 고인돌무덤들에서 청동비파형창끝이나 좁은놋단검, 철기제품들이 나온것은 청동기문화, 철기문화가 포함된 대동강문화의 유력한 증거로 되고있다.

상원군 장리 1호고인돌무덤에서 청동2인교예장식품과 청동방울들이 나온것도 특이한것으로서 이 유물들에 반영되여있는 공예미술적내용들은 당시 음악과 무용, 교예 등 예술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발전하고있었다는것을 보여준다.

상원군 룡곡리의 고인돌무덤들에서 나온 비파형창끝과 청동단추들의 화학조성은 동이 76~80.9%, 석이 6.5~15%, 연이 7~10.1%였으며 아연과 비소, 안티몬, 비스무트는 혼입물로서 그 량은 보잘것 없이 적었다.

이처럼 고조선사람들은 동합금에서 석과 연이 노는 역할을 깊이 파악하고 고대사회초기부터 대단히 높은 금속가공기술을 발휘하였으며 세계5대문명의 하나인 대동강문화를 창조해나갔던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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