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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파괴한 용납 못할 죄악
(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겨레가 일일천추로 념원하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조국통일을 위하여 민족의 오물이고 재앙의 근원이며 조국통일의 암적존재인 남조선의 대결광신자들을 력사무대에서 지체없이 제거해버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우리가 비정상적인 북남관계를 바로잡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추동하기 위해 여러가지 중대조치들을 취하는 등 성의와 노력을 다 기울인데 대해 상기시키고 그러나 우리의 진지하고 성실한 노력에 대한 남측당국의 태도와 립장은 구태의연하였으며 오만불손하고 도발적인것이였다고 까밝혔다.

남조선 《통일부》 장관 현인택을 비롯한 괴뢰당국자들은 불순한 야망밑에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를 서슴없이 차버리고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더한층 강화하였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당국은 관계개선을 위한 필수적인 대화와 협력을 악랄하게 거부하면서 북남대결의 길로 나갔다.

이것은 남조선집권세력에게 우리와의 대화와 협력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해나갈 의사가 꼬물만큼도 없다는 증거로 된다.

남조선당국은 체제대결,반공화국압살야망을 변함없이 추구하면서 우리를 반대하는 《인권》모략소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였다.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있지도 않는 북의 《인권》문제를 떠들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미쳐돌아간것은 존엄높은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을 흐려놓고 체제대결을 극도로 격화시키기 위한 불순한 기도의 발로로서 우리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정치적도발이다.그것 역시 동족대결을 《인권》문제에로까지 확대시키고 북남관계를 더욱더 걷잡을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넣기 위한 범죄적흉계의 발로이다.

남조선당국은 대화와 관계개선을 지향하는 동족에게 총부리를 들이대면서 무모한 군사적도발과 북침전쟁책동에 발광적으로 매달렸다.

괴뢰들의 무모한 반공화국대결공세로 말미암아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는 사라지고 정세는 다시금 걷잡을수 없는 파국상태로 되돌아갔다.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여 우리와 한사코 엇서고 대결하는데서 살길을 찾으려 하는 현인택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력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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