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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무모한 군사적광증》
(평양 1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무모한 군사적광증》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어먹은 마음 사흘 못 간다는 말이 있다. 미국이 하는 행동이 이 속담그대로이다.

미국은 말로는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이니 뭐니 하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무모한 전쟁연습소동을 계속 벌리면서 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시키고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제51전투비행단은 남조선군 제20전투비행단과 오산미공군기지에서 북침을 노린 《버디 윙》공군합동연습을 감행하였다. 이보다 앞서 남조선강원도 홍천군일대와 경기도 려주지역에서도 미국남조선합동공중강습연습이 벌어졌다. 이른바 미국남조선련합작전수행능력을 높이는 《표준모델》을 마련할것을 목표로 한 이 전쟁연습에는 남조선주둔 미군과 남조선군의 수많은 침략무력과 전투기술기재들이 동원되였다.

이러한 군사적광란이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인위적으로 격화시키고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위험천만한 범죄행위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시기에 와서까지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군사연습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 미호전세력의 망동은 미국에 대조선정책변화의사가 꼬물만큼도 없다는것을 말해준다.

미국의 호전세력이 《포함외교》, 채찍전술에 줄곧 매달리고있는것은 그 명백한 표현이다. 그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의를 품고 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기동타격무력을 계속 증강배비하면서 북침전쟁소동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

이달에 들어와 미제가 남조선군과 《버디 윙》공군합동연습, 합동공중강습연습 등을 련이어 감행한것은 군사적강권으로 한사코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전쟁광신자들의 본색과 범죄적기도를 드러내보인것이다.

그들의 군사적광증은 미국이 전쟁의 방법을 우선시하며 힘의 행사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 하고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다시말하여 미국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바꾸려는 의사를 조금도 가지고있지 않으며 오로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만을 추구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시험전쟁, 예비전쟁을 강행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키는 미국의 망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전쟁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빈틈없이 갖추지 않을수 없게 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의 호전세력의 무분별한 대조선선제공격책동에 대처하여 선군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반제군사전선을 보다 튼튼히 다져나갈것이다.

미국의 호전세력은 상대를 똑바로 파악하고 무모한 전쟁광기를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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