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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차례질것은 파멸밖에 없다》-일본 정찰위성
(평양 1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차례질것은 파멸밖에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이 위성을 통한 첩보전에 광분하고있다.

얼마전 일본은 국산제주력로케트인 《H-2A》로 해상도를 60㎝까지 향상시킨 새 정찰위성을 쏴올렸다.

일본은 이왕 내친김에 오는 2012년까지 정찰위성을 더 쏴올리겠다고 야단법석이다.

이것은 일본이 위성을 통한 첩보활동의 강화를 군사대국화실현의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나가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문제는 일본의 위성을 통한 첩보활동의 무대가 다름아닌 조선반도상공이라는데 있다.

일본은 조선반도에서의 위성첩보전에 적극 뛰여듦으로써 군사대국화실현의 명분을 마련하고 군사분야에서 렬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실력을 갖추려 하고있다.

다른 나라에 대한 첩보활동은 그 나라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자주권침해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때문에 일본은 저들의 부당한 행위에 《북조선의 미싸일위협대처》라는 모자를 씌우고있다.

그러나 일본이 노리는것이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능력을 마련하는 그자체에 있지 않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한 사실이다.

우리 나라가 일본을 미싸일로 《위협》한다는것은 일본이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꾸며낸 거짓이다.

군사대국화실현을 위해 큰 걸음을 내짚어야 할 시기마다 일본에 필요한것이 《북조선에 의한 핵 및 미싸일위협》설이였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지난 시기에도 그렇고 오늘도 역시 일본은 우리 공화국을 걸고 군사대국화의 길을 닦아나가고있다.

조선반도상공에서 렬강들이 치렬한 위성첩보경쟁을 벌리고있는것을 기화로 저들도 한몫 끼여듦으로써 군사대국화의 손을 우주에로까지 뻗쳐나가려는것이 일본의 야심이다.

일본의 군사대국화야망은 우주에까지 마수를 뻗칠 정도로 위험단계에 이르렀다.

이쯤 되고보면 일본이 《평화헌법》을 제정하고 《전수방위》원칙을 공약하던 때와 현재의 상황이 얼마나 대조적이고 아득한 차이를 두고있는가 하는데 대해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

현재 일본의 《자위대》무력은 독자적으로 얼마든지 현대전을 치를수 있는 전쟁무력으로 자라났다.

해상《자위대》무력만도 전투력에 있어서 미국 다음가는 제2의 수준에 도달하였다. 일본해상《자위대》무력의 임무는 《연해방어》로부터 《원양공격》에로 바뀌고있다.

오죽했으면 미국의 《로스안젤스 타임스》까지도 일본이 미국 다음가는 세계최대의 해상무력으로 자라났으며 륙상《자위대》병력수는 영국의 륙군과 해병대를 합친것보다 더 많다고 폭로하였겠는가.

이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최근 일본은 거액의 자금을 투자하여 보유함선중 최대급인 원양직승기항공모함 2척을 건조하려고 시도하고있다.

확실히 일본은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군사적으로 위협하고 침략하기 위한 전쟁무력건설에 주력하고있다.

일본의 《위협》대처타령은 곧 해외침략타령이다.

일본은 남을 걸고 제 볼장을 보는 못된 악습을 버려야 하며 더우기는 무모한 군사대국화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일본의 출로는 군사대국화가 아니라 평화의 길이다.

평화를 파괴하고 전쟁의 길로 줄달음치는 일본이 무사하리라는것은 완전한 오판이다.

군사대국화의 길로 나가는 일본에 차례질것은 파멸밖에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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