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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파렴치한 령토강탈야심》
(평양 1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파렴치한 령토강탈야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의것을 제것이라고 우기는것은 날강도들만이 할수 있는짓이다. 일본이 그런짓을 곧잘 하고있다.

최근 일본국토교통성의 후원을 받는 일본지리연구소가 외신기자에게 통보한데 의하면 일본에서 매해 20만~30만부 발행되는 모든 지도들에는 독도가 일본령토와 같은 색갈로 표시되여있다고 한다. 이 연구소 대변인은 독도에는 현재 저들이 상륙하여 필요한 측정을 할수 없기때문에 위성사진을 리용하고있으며 현대적인 측지방법을 리용하는 문제를 연구하고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일본의 령토강탈책동이 보다 파렴치하고 로골적인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행위이다.

독도가 우리 나라의 신성한 령토라는것은 력사적사실자료들과 지리적 및 법률적근거에 기초하여 명백히 확증되였다. 최근시기에도 그것을 립증하는 력사자료들이 계속 발굴되고있다.

예로부터 한강토에서 단일한 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민족은 독도를 한시도 자기의 령토에서 떼여놓고 생각해본적이 없다. 우리 나라의 오랜 력사자료와 지도, 교과서와 책들의 어느 갈피에도 독도는 우리 나라 섬으로 표기되여왔지 일본과 결부된 명칭으로 표기된것은 단 한건도 없다.

독도를 제일먼저 발견하고 개척한것은 우리 선조들이였다. 고대시기부터 동해를 개척한 고조선, 진국사람들은 울릉도, 독도에까지 진출하여 물고기잡이를 비롯한 생업을 하였다.울릉도에서 살던 고대조선사람들은 그곳으로부터 제일 가까운 독도에 건너가 물고기잡이를 하였다.당시 일본은 원시사회말기에 있었거나 고대문명의 첫 문어구에 있었기때문에 일본사람들은 독도에 건너올수도 없었고 해당 수역에 얼씬하지도 못하였다.

삼국시기에 와서 조선동해안을 차지한 고구려, 신라의 주민들도 울릉도와 독도에 진출하여 어로활동을 적극 벌리였다. 울릉도와 독도는 고구려사람들이 5세기~6세기초에 물고기잡이를 하면서 생활한 삶의 터전이고 활무대였다.

지리적위치를 놓고보아도 독도는 명확히 우리 나라의 령토이다. 우리 나라 울릉도남단의 간령말로부터 독도와의 거리는 87.4㎞이다. 그러나 독도로부터 제일 가깝다고 하는 일본의 오끼섬은 그보다 훨씬 멀리 떨어져있다.

독도에 대한 옛 이름들의 유래를 보아도 그것이 우리 나라의 령토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독도와 관련된 여러가지 옛 이름들은 모두 조선말로서 우리 선조들이 이곳을 개척하고 생활을 꾸리면서 붙인것이다. 이 섬은 처음에는 우산도로, 그 다음에는 삼봉도, 가지도, 독도 등 순서로 불리워왔다. 독도라는 이름은 울릉도사람들이 이 섬을 《조선동해상의 고독한 섬》이라고 부른데로부터 유래된것이다.

지난 시기 일본자체도 독도가 우리 나라 령토이라는것을 인정하였다. 일본사료 《통항일람》에는 안룡복일행이 일본에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의 소속문제를 담판하고 관백(일본봉건시기의 최고실권자)에게 상소한 사실이 소개되였다. 당시 일본의 도꾸가와막부는 이 사실을 보고받자 즉시 조선정부에 울릉도와 독도가 엄연한 조선령토라는것을 공식 인정하고 이 섬들에 대한 일본인들의 침입과 출어작업을 금지시키겠다는것을 담보하는 외교문서를 보내여왔다. 이것은 일본자체가 오래전에 독도가 우리 나라의 령토이라는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력사적증거이다.

우리 나라의 고유령토인 독도는 일본의 섬으로 될 그 어떤 근거도 명분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저들의 지도에 뻐젓이 독도를 《일본령토》로 표기한것은 그들이 령토팽창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가리지 않는 파렴치한자들이라는것을 다시금 여실히 드러내보여주고있다.

우리 나라의 신성불가침의 령토인 독도를 강탈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최근년간에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그들은 《자위대》정찰기를 동원하여 독도상공을 비행하게 하였는가 하면 비밀리에 《독도접수훈련》까지 벌리게 하였다. 일본은 《2009년방위백서》에도 독도를 《일본령토》로 명기하였다.일본국토지리원은 지구관측위성과 미국상업위성의 자료를 리용하여 2만 5000분의 1의 정밀한 독도지도를 제작하여 내돌린다 어쩐다 하고 소동을 피웠다.

물론 일본처럼 남의 땅을 제것이라고 강짜로 우겨댄다고 하여 그것이 제땅으로 되는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일본반동들이 왜 이따위놀음을 계속하는가.

거짓과 날조, 침략과 략탈은 일본의 체질화된 기질이며 고질적인 악습이다. 남의 강토를 넘겨다보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섬나라 일본족속들의 변함없는 강도적야심이다.그들은 먼저 다른 나라 섬의 명칭을 일본식으로 줴붙이고 뒤따라 이 곳의 대륙붕지대지명을 빼앗고 그 다음에는 이 지역전체를 저들의것으로 만들려 하고있다. 바로 여기에 일본의 령토강탈책동의 악랄성과 위험성이 있다.

그러나 오늘의 밝은 세상에서 그런 철면피한 술책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일본반동들의 령토강탈책동은 국제사회에서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세상사람들이 령토팽창야망을 통해 되살아나는 군국주의독사의 흉물스러운 몰골을 똑똑히 보고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부질없는 짓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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