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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모험적인 전쟁도발기도》-《미국-남조선국방지침》
(평양 12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모험적인 전쟁도발기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미국이 남조선과 함께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미국-남조선국방지침》제정을 추진하고있다. 다음해 진행되는 미국, 남조선《년례안보협의회》에서 최종확정하고 공식발표할 계획인 이 《국방지침》제정놀음은 제2조선전쟁을 노린 모험적인 책동이다.새로 제정하게 되는 《미국-남조선국방지침》에는 조선반도《유사시》 미군증원전투무력의 전개와 남조선강점 미군의 안정적주둔조건보장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미국과 남조선이 추진하는 이 《국방지침》제정은 곧 공동의 전쟁지침작성이다. 《국방지침》내용이 보여주는것처럼 미국은 저들의 결심에 따라 조선반도《유사시》 미국본토와 그밖의 군사기지들에서 방대한 미군무력을 신속히 조선전선에 투입하여 속전속결할것을 추구하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우리 인민과 세계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로골적인 평화파괴행위이다.

조선반도는 세계적으로 정세가 가장 긴장하고 전쟁위험이 큰 지역으로 되고있다.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방대한 무력이 대치상태에 있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면 그것은 예측할수 없는 파국적인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을 방지하는것은 이 지역만이 아닌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보장을 위해 나서는 절박한 문제이다.그러나 미국은 말로는 조선반도의 《평화》요 뭐요 하지만 뒤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새로운 침략전쟁준비를 발광적으로 다그치면서 정세를 최악의 상태에로 몰아가고있다.미국의 호전세력들은 핵무력을 포함한 첨단공격용무력을 조선반도주변지역에 계속 증강배치하면서 전쟁준비완성에 열을 올리고있다.그들은 제2조선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과 추진하는 새 《국방지침》제정놀음은 그에 따른것이다.미국은 조선반도《유사시》 69만명의 침략군을 조선전선에 들이밀것을 계획하고있다.미국이 남조선과 새 《국방지침》제정을 추진하는것은 조선반도《유사시》 미군증원무력의 작전지역전개와 그에 기초한 남조선의 후방보장, 미군과 남조선군의 공동작전을 보다 구체화하고 법제화하기 위한 범죄행위이다. 미국은 핵무기의 소형화와 초대형지하구조물파괴용폭탄제조 등 새로운 조선전쟁준비를 계획적으로 추진하고있다.

미국이 지금과 같이 남조선과의 군사적동맹관계를 강화하면서 새로운 조선전쟁도발의 길로 계속 나간다면 조미적대관계가 더욱 악화되고 나중에는 엄중한 군사적충돌을 몰아올수밖에 없다.미국은 바로 이것을 바라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군사적위협》을 떠드는것은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강행을 정당화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은 새로운 조선전쟁계획을 부단히 완성하는것과 함께 남조선과 야합하여 그를 실천에 옮기기 위한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미호전세력들은 이미전에 우리 나라를 핵선제공격하는것을 국가전략으로 내세웠다. 우리 나라를 핵선제공격하기 위해 미국은 핵무기사용절차도 간소화하였다.미국의 가증되는 대조선군사적압살책동에 대처하여 우리 공화국이 자위적전쟁억제력을 강화하는것은 정당한 방위조치이다.

《미국-남조선국방지침》제정놀음은 우리로 하여금 강력한 군사적대응조치를 취하는 길로 나가도록 떠밀고있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지만 미국이 우리를 해치기 위한 위험한 흉계를 꾸미고있는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수 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이 대조선압살책동에 광분하면 할수록 선군의 기치밑에 국방력강화에 최선을 다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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