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일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는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회견에서 6.15통일시대의 민족정신이고 유일무이한 리념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통일애국세력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표는 새해에 즈음하여 발표된 이북의 당보, 군보, 청년보의 공동사설은 남녘인민들에게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새해공동사설에는 남북관계개선과 민족의 화해와 협력, 단합을 실현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통일위업수행의 원칙적문제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공동사설에는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자！》는 구호가 제시되여있다.

남녘의 애국민중은 민족의 공리공영을 위한 사업을 저해하는 온갖 법적, 제도적장치들을 철페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자유로운 통일론의와 활동의 보장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은 악랄하지만 공동선언들을 리행하여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을 이룩하려는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절대로 꺾을수 없다.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시고 2010년을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여는 해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해 더욱 힘차게 투쟁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