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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서차수 서거
(평양 1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인 조선인민군 차수 박기서가 급성심근경색으로 4일 84살을 일기로 서거하였다.

그의 서거와 관련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인민무력부의 공동명의로 된 부고가 이날 발표되였다.

부고에 의하면 박기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품속에서 인민군대의 유능한 군사지휘관으로 자라나 선군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온 조선로동당의 충직한 혁명전사이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 빈농민의 가정에서 태여나 가난과 멸시속에 살아오던 그는 조국의 해방과 함께 참된 삶을 누리게 되였으며 정규무력건설의 첫 시기에 인민군대에 입대하여 총대와 함께 한생을 빛내이며 조국보위와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그는 조국해방전쟁에 참가하여 용감히 싸웠으며 오랜 기간 인민군대의 중요직책에서 사업하면서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고 조선로동당의 자위적인 군사로선과 방침을 관철하는데 모든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쳤다.

그는 조선로동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그는 조국과 혁명앞에 세운 공로로 하여 공화국영웅칭호와 《김일성훈장》을 비롯한 많은 국가표창을 수여받았다.

박기서는 조선로동당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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