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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모험적인 침략기도》-미국 폭격기개발
(평양 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모험적인 침략기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은 지난해말 폭발력이 종전의 폭탄보다 10배이상 강한 《벙커 버스터》초대형지하구조물파괴용폭탄이 올해안으로 실전배비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미군부인물들은 이 조치가 《북조선과 이란의 핵계획》을 둘러싸고 장기간 지속되고있는 《대치상태를 신중히 분석》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데 유익할수도 있다.》는 견해에 따른것이라고 떠들었다. 요컨대 우리 공화국의 핵시설들이 대부분 적들에게 로출되지 않도록 그리고 공격을 받는 경우 최대한 보존될수 있게 지하에 은페되여있기때문에 현존지하관통용폭탄으로는 이러한 목표물들을 파괴할수 없으므로 새로운 초대형지하관통용폭탄제조와 배비가 필요하다는것이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또한 핵탄두를 장비할수 있는 새로운 전략폭격기개발계획실행에 착수하였다고 한다. 최근년간 미군부우두머리들은 스텔스기술과 핵탄두를 장비한 새로운 전략폭격기개발자금이 앞으로의 국방예산에 포함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떠들어왔다. 지난해 여름 미국회는 이미전에 보잉회사에서 만든 정밀유도폭탄을 레이다에 걸리지 않는 최신예 《B-2》전략폭격기에 탑재하는 사업을 다그치는데 2009회계년도예산을 돌릴데 대한 국방성의 요청에 동의하였다. 당시 미공군대변인은 《B-2》전략폭격기가 2010년 여름까지 정밀유도폭탄을 탑재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것이라고 밝혔었다. 이를 위한 네번째 시험이 《B-2》전략폭격기의 동원하에 지난해말 뉴멕시코주의 한 미싸일발사장에서 진행되였다. 미국은 최근 원거리항공타격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그를 위해 무인조종비행기구를 리용할 가능성도 연구하고있다고 떠들었다.

미국이 초대형지하관통용폭탄의 생산 및 실전배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 스텔스기술과 핵탄두를 장비한 새로운 전략폭격기개발에 광분하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노린 선제공격기도의 발로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광기이다.

군축은 오늘 하나의 국제적추세로 되고있다. 미국이 국제적인 군축흐름에 역행하여 초대형폭탄생산 등 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는것은 그들의 호전적기질과 침략정체를 여실히 드러내보여준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지하군사대상물들을 노린 초대형지하구조물파괴용폭탄과 핵탄두를 장비할수 있는 새로운 전략폭격기개발계획실행에 착수한것은 우리 인민의 커다란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미군부우두머리들은 우리 공화국을 노린 선제공격기도를 숨기지 않고있다. 그들의 입에서는 우리 나라와 이란의 지하핵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초대형지하구조물파괴용폭탄확보를 추진중이라는 소리가 자주 울려나왔다. 미국방성은 지난해에 정밀유도폭탄개발이 우리 나라와 이란을 작전대상으로 하는 미태평양사령부와 미중앙사령부의 긴급요구에 따른것이라고 하였다.

미호전광들이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심상치 않은 무력증강책동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그들의 극심한 적대의식의 산물이며 제2조선전쟁흉계의 집중적표현이다.

미국은 우리 나라를 핵선제공격하겠다고 선포하였다. 미제가 우리 나라를 겨냥한 초대형지하구조물파괴용폭탄생산과 실전배비, 새로운 전략폭격기개발 등에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는것은 그들이 힘에 의한 대조선압살야망을 의연히 버리지 않고있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준다.

미국은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현대적공격수단들을 증강배비하여 핵선제타격방식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 하고있다.

미호전세력의 엄중한 북침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우리 공화국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안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들을 갖추고있는것은 당연하다.

미국은 힘의 과신에 빠져 전략적오유를 범하고있다. 미국이 초대형폭탄과 같은 군사기술수단의 《우위》로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하는것은 부질없고 가소로운짓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따위 위협공갈놀음에 조금도 놀라지 않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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