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5일 성명을 발표하여 뜻깊은 올해에 통일애국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성명은 전체 재중조선인들이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새해에도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사상과 해외교포운동사상을 높이 받들고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직을 더욱 튼튼히 꾸리며 모든 재중동포들이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애국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할것이라고 성명은 지적하였다.
또한 6.15공동선언발표 10돐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해내외 모든 통일운동단체들과의 련대련합을 더욱 강화하여 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고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견결히 고수,리행해나갈것이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