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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평양 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올해 조국통일운동의 근본적인 성과를 이룩하자면 남조선인민들이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남조선의 현 보수집권세력이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자주, 민주, 통일지향을 억누르면서 친미사대와 파쑈독재, 반통일대결책동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현실은 남조선인민들이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대중적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것을 절실하게 요구하고있다고 밝혔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에서 반미자주화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군철수가 없이는 남조선인민들의 자주권도 없다.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내몰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반미투쟁들을 적극 전개하며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미국의 북침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소동을 단죄규탄하는 반전평화투쟁을 더욱 강도높게 벌려나가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반파쑈민주화의 기치를 들고 대중적인 투쟁을 벌려 독재세력의 폭압책동에 단호한 반격을 가함으로써 되살아나는 파쑈의 망령을 영원히 매장시켜야 할것이다.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운동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 인민들은 6.15공동선언발표 10돐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0돐이 되는 올해에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철회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이와 함께 북남관계개선을 지지하고 민족적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모를 박고 조국통일운동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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