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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의 어린이민속놀이-썰매타기
(평양 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온 강산이 흰눈으로 뒤덮인 지금 조선의 어린이들은 썰매타기로 방학의 한때를 즐기고있다.

썰매는 오래전에 눈판우로 달릴 때면 말을 탄것 같다고 하여 《설마》라고 불리우던것이 점차 발음이 변하여 근대시기부터 이렇게 부르게 되였다고 한다.

이것은 썰매타기가 예로부터 전해져내려온 조선의 어린이민속놀이의 하나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썰매는 얼음판우에서 타는것과 눈우에서 타는것이 있다.

얼음판우에서 타는 썰매는 밑에 쇠줄 등을 댄 두개의 발이 붙어있으며 끝에 송곳이나 쇠못을 박아만든 두개의 썰매채를 리용하여 미끄러져나가게 되여있다.

눈우에서 타는 썰매는 일명 《눈썰매》라고도 하는데 주로 눈비탈길에서 탄다.

또한 발날이 하나인 《외발기》라는 썰매도 있다.

썰매타기는 어린이들이 추위를 이겨내고 몸단련을 하는데 좋을뿐아니라 용감성과 민활한 동작을 익히는데도 유익한 놀이이다.

오늘날 수지썰매를 비롯한 여러가지 썰매들이 많이 생산되고 전국적인 학생소년들의 썰매타기경기가 진행되는 등 국가적관심속에 이 민속놀이는 보다 적극적으로 장려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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