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을 다그치고 민족의 단합을 실현하자면 남조선에서 대결시대의 잔재인 《보안법》을 비롯한 파쑈악법과 폭압기구들이 하루빨리 철페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남조선에서 대결시대의 잔재를 청산하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중요한 조건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의 《보안법》과 《정보원》을 비롯한 파쑈악법과 기구들은 단합과 통일을 위한 동족과의 접촉과 교류를 범죄시하고 탄압하는 용납 못할 폭압도구들이다.

파쑈폭압도구들이 시퍼렇게 살아 독을 쓰고있는것으로 하여 남조선에는 과거의 독재시대가 되살아났으며 통일애국세력이 매일같이 피흘리며 쓰러지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자그마한 기운도 가차없이 짓밟히였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이 대세로 되고있는 6.15통일시대에 남조선에서 《보안법》과 같은 대결시대의 파쑈적잔재들이 여전히 남아있는것은 보수세력의 반통일기도의 산물이다.

남조선의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세력은 제명을 다 산 과거 대결시대의 잔당들이다.대세의 흐름에 밀려나 존재의 위기를 느낀 보수세력들은 권력을 유지하고 대결시대를 복구하기 위해 《보안법》을 비롯한 파쑈악법과 폭압체제의 고수에 급급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에서 대결시대의 온갖 잔재들을 청산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하자면 무엇보다도 그에 명줄을 걸고있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