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여든번째 생일을 맞이한 통일애국투사 손성모에게 15일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전라북도 부안군의 소작농가정에서 태여나 어려서부터 나라잃은 망국노의 설음을 뼈저리게 체험한 그는 해방후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열렬히 흠모하며 근로인민이 주인된 공화국북반부를 동경하였다.
그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손에 총을 잡고 미제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용감하게 싸웠으며 전후에는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후대교육사업에 헌신하였다.
실생활을 통하여 조국의 귀중함을 절감한 그는 나라의 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서 투쟁하다가 적들에게 체포되여 19년간의 옥중고초를 겪으면서도 조선로동당원의 신념과 지조를 지켜 굴함없이 싸웠다.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동지애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간직하고 통일애국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 그를 한품에 안아 공화국영웅으로, 조국통일상수상자로 내세워주시였으며 로당익장하며 삶을 빛내이도록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