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로씨야고통련)가 14일 새해 공동사설에 대한 연구토론회를 진행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석성 로씨야고통련 1부위원장 등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지난해는 조국청사에 특기할 변이 나는 해, 인민의 모든 리상이 실현되는 희한한 시대가 펼쳐진 극적인 해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천리마의 고향 강선땅에 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주신데 이어 150일전투, 100일전투를 벌릴것을 발기하시고 그 승리를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신데 대해 격찬하였다.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6.15공동선언발표 10돐이 되는 올해에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거족적인 통일대행진을 다그쳐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숙한 령도가 있는 한 조국인민들이 공동사설에 제시된 과업을 훌륭히 수행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해외동포들도 조국의 강성대국건설과 통일위업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