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기쁘신 날
(평양 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주체66(1977)년 4월 어느날 안주군 연풍고등중학교(당시)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주석께서는 새옷입은 학생들의 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다가 사진을 찍자고 하시였다.
기쁨에 휩싸여 어쩔줄 몰라하는 학생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던 주석께서는 학생들의 사진을 직접 찍어주고 그 사진을 한장씩 가지고가겠다고 하시였다.
오랜 시간에 걸쳐 많은 학생들의 개별사진을 찍어주시던 주석께서는 문득 사진기를 내리시더니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며 학교뒤산의 푸른 하늘을 한동안 바라보시였다.
이윽하여 다시 사진기를 드신 주석께서는 교원들까지 찍어주시고서야 사진기를 놓으시였다.
주석께서는 돌아오시는 길에 일군들에게 아이들속에 계시던 행복의 순간이 잊혀지지 않으시는듯 오늘처럼 기쁘기는 정말 처음이라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였다.
참으로 김일성주석은 후대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돌려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