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은 최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한 회담을 조속히 시작할것을 정전협정당사국들에 제의한것은 천만번 정당한것이며 론리적으로도 합당하다고 강조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이 제안은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이 납득이 되도록 그들의 요구도 충분히 고려하여 반영한 매우 합리적이고 신축성있는 발기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형성된 힘의 균형과 력량관계는 조미사이의 적대관계, 교전상태를 종식시키는데 문제해결의 열쇠가 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서로가 불신을 풀고 마음을 합쳐 평화로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때만이 회담들도 순조롭게 열리고 비핵화문제도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

급선무는 평화협정을 체결하는것이다.

평화협정체결은 모든 현안문제해결의 관건이다.

평화협정체결문제는 9.19공동성명에도 언급되여있는것만큼 실천적요구에 부합되게 순차를 바꾸어 해결하면 될것이다.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조미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조선반도비핵화를 빠른 속도로 적극 추동하게 될것은 의심할바 없다.

론설은 지금 일부에서 우리 제안의 정당성과 의의를 약화시켜보려고 좋지 않은 소리들을 내돌리고있는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비핵화실현에 찬물을 끼얹는 온당치 못한 행동이라고 까밝혔다.

정전협정당사국들이 더이상 자국의 리익부터 앞세우면서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대담하게 전쟁과 평화라는 근원적문제에 손을 댈 용단을 내리고 실천에 옮긴다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비핵화문제는 얼마든지 해결되여나갈수 있을것이라고 론설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