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새해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에서는 19일 주조 로씨야련방대사관성원들을 위하여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왈레리 쑤히닌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박의춘외무상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지난해에 로씨야의 고위급대표단들과 이름있는 예술단체들이 조선을 방문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그 바쁘신속에서도 로씨야대사관성원들과 함께 로씨야예술단들의 공연을 보아주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올해에 조로공동선언발표 10돐과 조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체결 10돐, 조선해방 65돐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면서 그는 공동문건들의 정신에 맞게 새해에도 조로관계를 가일층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왈레리 쑤히닌특명전권대사는 연설에서 지난해에 조선인민이 사회경제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신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올해에 뜻깊은 기념일들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면서 자기들은 조선동지들과 함께 로조친선관계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