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철생산체계를 완성한 성진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을 선군시대 혁명적대고조의 앞장에 내세워주시였다.
지금 위대한 창조물인 주체강철을 뽑아낸 성강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은 온 나라에 혁명적대고조의 열풍을 더욱 세차게 고조시키고있다.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성강의 로동계급은 견인불발의 의지로 성강의 봉화를 지펴올렸다.
당시 조선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과 경제적봉쇄 그리고 몇해째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조건에서 생산과 건설을 하고있었다.
이 기업소에서도 전기와 원료, 자재들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로들이 멈춰서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이곳을 찾으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오늘도 여전히 강철고지는 경제건설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것만큼 적극 앞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어려울 때마다 강철로 당을 받들어온 성진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다시한번 천리마를 탄 기세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대고조의 선봉에 설것을 뜨겁게 호소하시였다.
그이의 호소에 무한히 고무되여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모든 시련을 박차고 일대 앙양을 일으킨 성강의 로동계급은 자체의 힘으로 대형산소분리기까지 거연히 일떠세웠다.
성강의 로동계급에게 주신 김정일동지의 믿음은 온 나라 로동계급에 대한 크나큰 믿음의 표시라고 하면서 산악같이 일떠선 조선의 로동계급은 성강의 봉화를 높이 들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여왔다.
조선의 로동계급이 이룩한 모든 성과들은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높이 받들어나가는 일심단결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조선인민은 성강의 봉화와 더불어 날에 날마다 새로운 천리마속도, 《희천속도》로 내달리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의 력사만을 수놓아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