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9(2010)년을 맞이한 조선의 체육인들이 신심에 넘쳐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지난해 조선의 체육부문에서는 강성대국건설에 떨쳐나선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준 자랑스러운 국제경기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남자축구선수들은 국제축구련맹 2010년 월드컵경기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하고 레스링, 체조, 유술, 력기를 비롯한 여러 종목의 선수들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 동아시아경기대회 등에서 련이어 우승함으로써 세인을 경탄시켰다.
체육부문의 일군들과 선수, 감독들은 뜻깊은 올해에도 나라의 체육기술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며 국제무대에서 람홍색공화국기를 더 높이 휘날릴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국가종합체육단 남자축구 책임감독 김정훈은 선수, 감독들의 정신력이 최대로 발휘될 때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면서 조국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잊지 않고 이번 월드컵경기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하였다.
올림픽금메달수상자이며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국내 10대최우수선수들중의 한 사람으로 선정된 압록강체육단 녀자력기선수 박현숙은 이미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더욱 분발하여 훈련함으로써 금메달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겠다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