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보건기관 의료일군들이 새해공동사설을 받들고 정월초하루부터 들끓는 현장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있다.

평양산원, 김만유병원의 보건일군들은 김정숙평양제사공장, 평양방직공장 등 중요경공업공장들에서 진단설비들에 의거하여 로동자들에 대한 의료봉사를 하고있다.

각지 보건일군들도 황해남도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함경남도 함주군 동봉협동농장을 비롯한 농장들에서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건강검진, 건강상담을 진행하고있다.

금속, 전력, 석탄, 철도운수부문에 나간 평양의학대학병원, 평양안과병원, 보건성피부병예방원의 의료일군들은 현지의 산업병원, 진료소일군들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벌리고있다.

보건기관 일군들은 현장에서 위생선전도 벌리고 많은 보약차, 의약품, 지원물자를 넘겨주면서 첫 진군길에 떨쳐나선 근로자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