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개성공업지구활성화를 위한 북남실무접촉이 19일부터 21일까지 개성공업지구에서 진행되였다.
실무접촉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개성공업지구사업을 개선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문제들이 협의되였다.
우리측은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개성공업지구건설을 발기하고 공업지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인데 대해 지적하고 개성공업지구 법규 및 토지임대차계약과 로임,세금문제 등이 국제적기준과 공업지구의 특수성,현실적조건에 부합되게 해결되여야 한다는것을 구체적인 자료와 실례를 들어 언급하였다.
그러나 남측은 개성공업지구 활성화를 위해 시급히 풀어야 할 로임인상을 비롯한 중요현안문제에 대한 협의를 회피하면서 지엽적인 문제들을 들고나와 실무접촉앞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였다.
우리측은 남측이 대결정책을 악랄하게 추구하며 우리를 심히 자극하였을뿐아니라 현재 개성공업지구 근로자들의 로임이 용돈도 안되는 보잘것없는것임에도 불구하고 어처구니없이 《돈줄》이니 뭐니하면서 더 지불하지 못하겠다며 협상마저 부정하는데 대해 론박하고 문제토의에 성실히 응해 나올것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남측은 구구한 변명과 얼토당토않은 주장에 계속 매달리면서 땅값과 로임문제는 의제에 포함시킬수 없다는것이 당국의 립장이라는 망발도 서슴지 않았다.
남측의 부당한 태도로 하여 실무접촉은 결렬의 위기에까지 처하게 되였다.
우리측은 남측이 다음번 접촉때 로임문제를 협의하겠다고 하는 조건에서 한번 더 기회를 주기로 하고 2월 1일에 다시 접촉을 가지는데 동의를 주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