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로 자랑떨치게 된 《팔만대장경》
(평양 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78(1989)년 6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묘향산력사박물관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일군으로부터 《팔만대장경》의 출판년도와 그 력사적경위에 대한 해설을 들으신 주석께서는 그런데 왜 2권만 내놓았는가고 물으시였다.
《팔만대장경》을 오래 보존하는데만 관심을 돌려온 일군은 그이의 물으심에 선뜻 대답을 드릴수 없었다.
이 사실을 아신 주석께서는 이렇게 2권만 내놓으면 여기에 와보는 사람들이 혹시 이것밖에 내놓고 보여줄것이 없어 2권만 진렬해놓지 않았는가고 의심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지어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팔만대장경》이 있다는 말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사람들에게 《팔만대장경》을 2권만 보여줄것이 아니라 전부 보여주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이 《팔만대장경》을 다 내놓고 보여주면 그것을 오래 보존하지 못할것 같아 그러는것 같은데 보존대책만 잘 세우면 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그후 책장형식의 유리함을 갖춘 전시실이 꾸려져 보존고의 문만 열어놓아도 참관자들이 수천권에 달하는 《팔만대장경》을 다 들여다볼수 있게 되였다.
정녕 김일성주석은 오랜 세월 그 존재마저 무시되고 어두운 보관고에만 묻혀버릴번했던 《팔만대장경》을 민족의 국보로 자랑떨치게 하여주신 위대한 어버이이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