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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망동》-남조선 《대결소동》
(평양 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보수패당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이 극히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

며칠전 괴뢰국방부 장관 김태영은 《동북아미래토론회》라는데서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구실로 위험천만한 《선제타격》폭언을 또다시 줴쳤다. 《통일연구원》, 《외교안보연구원》, 《국가안보전략연구소》도 그 무슨 《급변사태》를 가상한 허황하고 도발적인 《통일대계탐색연구》라는 보고서를 만들어 공개배포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통일연구원》패거리들은 보고서에 따라 거액의 《예산》을 투입하여 《흡수통일》을 내용으로 하는 모략방송선전물을 제작하는 놀음까지 벌리고있다.

이것은 우리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의 책동은 6.15통일시대의 흐름과 겨레의 통일지향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반민족적인 대화부정, 협력파괴선언인 동시에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선전포고이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북과 남의 화해와 협력,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에 찬물을 끼얹으며 대결소동에 매달려왔지만 민족의 운명을 위해 대범하고 아량있게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하지만 괴뢰당국은 화합과 관계개선을 주장하는 동족을 오히려 적대시하면서 대결소동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보수패거리들은 우리의 조치를 《전술적변화》라고 마구 헐뜯고 그 무슨 《혼란된 신호》를 보낸다느니 뭐니 하며 걸고들면서 흉악한 본심을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통일부》와 《정보원》의 대결광신자들이 또다시 《급변사태》를 운운하며 극히 도발적인 북침각본인 이른바 《비상통치계획》이라는것을 비밀리에 작성한것은 극도로 무분별해지는 괴뢰들의 북침야망과 체제대결흉심의 뚜렷한 발로였다. 이것이 북남사이의 관계개선분위기를 일시에 흐려놓고 정치군사적대결을 최악으로 격화시키는 엄중한 후과를 빚어내는 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국방부 우두머리가 공개장소에서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폭언을 또다시 늘어놓고 《통일연구원》을 비롯한 당국의 정책연구기관들이 달라붙어 《흡수통일》을 노린 범죄적인 모략각본을 공공연히 작성, 배포한것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완전히 파괴하고 골수에 배긴 북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의 기도가 얼마나 집요하고 악랄한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당국의 《국방부》, 《통일부》, 《정보원》, 《외교통상부》는 물론 《국책》연구기관들까지 총발동하여 벌리는 전면적인 반공화국대결소동이 북남관계의 운명을 심히 위협하고있다는것은 삼척동자에게도 뻔하다. 남조선에서 력대로 이와 같은 반공화국기구들이 존재해왔지만 지금처럼 우리를 반대하는 적대소동이 동시다발적으로, 공공연히 벌어진적은 없었다. 단순히 높아가는 북남대화와 협상의 기운을 눅잦히기 위한것이라고만 볼수 없는 이 반공화국도발소동은 《국방부》 장관 김태영, 《통일부》 장관 현인택, 《정보원》 원장 원세훈, 《외교통상부》 장관 류명환 등이야말로 6.15통일시대의 암적존재이며 이자들이 남아있는 한 북남관계개선은 고사하고 민족이 화를 당하게 된다는것을 실증해준다. 화근은 제때에 제거해버려야 한다.

남조선의 대결광신자들이 《선제타격》이니, 《급변사태》니 하고 떠들며 어리석은 망상을 추구하고있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강성대국을 향해 힘차게 비약하는 우리 공화국에 감히 도전해나서는것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격의 실로 미련하고 무모한 자살행위이다.

자기의 존엄과 체제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 우리는 그것을 건드리는자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며 무자비하게 징벌할것이다. 만일 남조선보수당국이 끝끝내 대결과 전쟁의 길로 나온다면 주저없이 맞받아나가 매국역적들의 아성을 송두리채 깔아뭉개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고야말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몰아올 파국적후과와 비참한 운명에 대해 심사숙고하며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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