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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일화(80)
   몸소 수동식철길대차에 오르시여

(평양 1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4(1945)년 12월 어느날 함경북도일대의 철도복구정형을 료해하려 현장으로 나오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철길을 돌아보자고 하시며 수동식철길대차에 오르시였다.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그 대차는 낡기도 하였거니와 바람막이도 없기때문에 타실수 없다고 말씀드리였으나 녀사께서는 동무들이 타고다니는데 왜 나라고 못타겠는가고 하시며 대차를 타고 가보아야 실태를 정확히 료해할수 있지 좋은 객차나 타고가서는 알수 없다고 하시면서 한쪽손잡이를 잡으시였다.

녀사께서는 만류하는 그들에게 로동자동무들이 매일 잡는 이 손잡이를 오늘은 내가 잡아보자고 하시며 대차를 수성쪽으로 몰아가시였다.

수성천철다리근방에 이르신 김정숙동지께서는 대차에서 내려서시여 새로 바꾸어놓은 침목과 탄탄하게 다져놓은 로반을 살펴보시고나서 우리 로동자동무들이 일을 깐지게 잘하였다고 하시였다.

이어 선로공들이 일하는 작업장에 이르시여서는 그들이 로반의 자갈다짐을 비롯하여 선로보수를 잘했다고 치하하시고 철도를 시급히 복구하여 수송을 앞세우면 전반적복구건설이 빨라지고 나라가 빨리 발전한다고 하시면서 철도는 나라의 동맥이고 동무들은 나라의 동맥을 지켜선 로동계급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숙동지의 말씀을 새겨안으며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새 조국건설에 한몸 다 바칠 열의로 가슴불태웠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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