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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군비경쟁을 조장시키는 범죄행위》
(평양 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군비경쟁을 조장시키는 범죄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새로운 군비경쟁이 조장격화되여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미국의 군사적강권정책에 대처하여 국방력을 강화하는 길로 나가고있다. 여기에서 특별히 주목되는것은 로씨야와 중국의 군사적대응조치이다.

최근 로씨야는 계속되는 나토의 동쪽에로의 확대와 미국의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자국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위협으로 간주하고 전략무력을 비롯한 공격무력의 현대화에 특별한 힘을 넣고있다.

로씨야는 미국과의 전략적균형유지에 필요한 현대적인 공격무기체계를 갖추는것을 현시기 국방건설의 기본과제로 내세우고있다.

중국은 조성된 국제군사정세에 대처하여 국방력을 강화하고있다.중국은 자국의 국방력강화를 날로 증대되는 미국의 반중국군사적위협에 대처한 자국방위조치라고 하고있다.

미국의 군사적위협을 직접 받고있는 이란과 꾸바, 베네수엘라 등 나라들도 국방력강화에 관심을 높이고있다.

현시기 국제무대에서 새로운 군비경쟁이 조성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군사적패권주의, 힘의 정책에 기인된다.미국은 힘의 우위에 의거하여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는 흉계밑에 새로운 현대적무기의 개발과 생산, 배비를 발광적으로 다그치고있다.여기에서 미국은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특별히 중시하고있다.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은 군사적패권을 장악하고 세계지배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미국은 그 무슨 새로운 《도전》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2011년부터 2020년까지 4단계에 걸쳐 유럽에 미싸일방위체계를 전개할 계획을 세우고 적극 추진하고있다.

이 계획의 골자는 해상배비형요격미싸일 《SM-3》을 탑재한 《이지스》함을 지중해와 북해에 배치하고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 《패트리오트》의 개량형들을 여러 지역에 분산배치하는것이다. 이 계획은 미국이 이미 철회한 종전의 동유럽미싸일방위체계배비계획에 비해 기술적신뢰성이 높고 비용이 훨씬 적게 들면서도 전개속도가 더 빠르다고 한다.

미국이 유럽지역에 대한 미싸일방위체계배비계획을 방향전환한것은 세계에 대한 군사적포위환형성과 지배권확립의 전략적의도에서 취한 매우 심상치 않은 군사적조치이다.

미국은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완성하여 세계를 저들의 미싸일타격권안에 넣고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나라들을 선제타격할수 있게 만들려 하고있다.이를 위해 미국은 세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막대한 자금을 지출하는 한편 다른 나라들에 미싸일방위체계구매를 설득하고있다.한편 요격미싸일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다고 하면서 여러 나라들을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끌어들이고있다.

미국이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을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으로부터 중동과 유럽을 《보호》하기 위한것이라고 하는것은 그 침략성과 범죄성을 가리우기 위한 황당무계한 궤변이다.세계에는 미국과 같이 여러 지역에 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할 계획을 가지고있거나 추진시키는 나라는 더는 없다.

미국이 떠드는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이란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정당화하기 위한 날조선전이다.

미국이 세계적인 미싸일공격망형성을 위한 무기체계개발과 배비책동을 《방위》를 위한것으로 묘사하면서 그를 반대해나서는 나라들을 《위험세력》으로 몰아붙이는것은 언어도단이며 강도적론리이다.이따위 궤변으로 침략적인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합리화하려는 술책은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오늘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전쟁이 지속되고 국제적긴장상태, 군비경쟁이 조성되며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 파괴되고있는것은 다름아닌 미국의 침략과 전쟁정책때문이다.

사실 지금 조선반도와 중동지역, 라틴아메리카에서의 미국의 군사적압력책동의 강화와 나토의 동쪽에로의 확대를 통한 유라시아대륙에 대한 군사적포위환형성은 국제적긴장상태를 극도로 악화시키고 세계를 걷잡을수 없는 군비경쟁과 랭전에로 몰아가고있다.

미국이 군비확장에 매달리는것은 바로 저들의 침략과 군사적패권주의정책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미국회는 현 회계년도에 6,363억US$를 군사비로 지출하기로 하였다.미국의 막대한 군사비는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기 위한 현대적인 무기생산과 군사행동에 소모되고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무력증강과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비롯한 저들의 침략과 군사적간섭책동강화를 자국《안보》와 동맹국《보호》를 위한것으로 묘사하는것은 부정의를 정의로 둔갑시키려는 광대놀음에 지나지 않는다.미국은 입이 열개라도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에 대해 말할 자격도 명분도 없다.

미국이 지금과 같이 무력증강과 미싸일방위체계수립, 전쟁책동을 계속 강화하는 길로 나간다면 세계는 군비경쟁의 소용돌이속에 깊이 빠져들고 국제정세는 보다 복잡해지게 될것이다. 오늘 세계가 미국을 침략과 전쟁의 원흉, 평화의 암적존재로 저주, 규탄하는것은 응당하다. 미국은 그 어떤 감언리설로써도 군비경쟁과 국제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장본인,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주범으로서의 정체를 감출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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