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2(2003)년 1월 29일 고전적로작 《선군혁명로선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로선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를 발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로작에서 조선로동당의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의 본질과 특성, 그 혁명적성격과 정당성, 무궁무진한 생활력에 대하여 밝히시고 선군의 기치밑에 주체혁명위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로작은 조선로동당의 선군정치는 필승불패의 정치이며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의 만능의 보검이라는 고귀한 진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새 세기를 전후하여 제국주의반동세력은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하여 군사적침략책동을 전례없이 강화하는 한편 모든 분야에 걸쳐 제재와 압력의 도수를 더욱 높이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혁명이 처한 국제적환경과 정세추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시대의 앞길을 밝혀주시였으며 난국을 타개해나가시면서 공화국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다.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워 나라의 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인민군대를 기둥으로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진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선군사상에 의하여 반제군사전선의 강력한 보루가 형성되였으며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특히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서 극적인 전환이 이룩되고 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번영의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현실은 선군혁명로선, 선군정치야말로 현시대의 가장 과학적이고 위대한 혁명로선이며 정치방식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조선은 불패의 힘의 원천인 일심단결과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포함한 무적필승의 군력을 가진 사회주의정치군사강국, 국방공업을 핵심으로 하는 국가경제력에 의거하여 모든 분야가 활력있게 발전해나가는 나라로 자주적존엄을 쳐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