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은 올해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0돐,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라고 하면서 우리 겨레는 이 뜻깊은 날들을 앞두고 공동사설의 호소따라 전민족적범위에서 통일기운을 고조시키며 화해와 협력, 단합의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지금 우리 겨레의 통일지향과 의지는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6.15공동선언발표 10돐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0돐을 빛내이는것은 2010년을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여는 해로 장식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해내외의 온 겨레가 이 력사적인 기념일들을 맞으며 전민족적범위에서 자주통일기운을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

전민족적범위에서 자주통일기운이 고조될 때 더욱더 많은 민족성원들이 통일운동의 담당자로서의 자기들의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통일성전에 너도나도 떨쳐나설수 있다.

민족의 화해와 협력, 단합의 분위기를 적극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우리 겨레는 위기에 처한 북남관계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전진시키기 위해 전민족적범위에서 민족의 화해와 협력, 단합을 적극 주장하고 그 실현을 위한 활동들을 다양하고 폭넓게 벌려나가야 한다.

한편 민족의 화해와 협력, 단합을 반대하는 남조선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걸음마다 폭로단죄하고 그것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여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밑에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통일운동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감으로써 조국통일위업수행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