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외무성 성명을 지지하여 민주꽁고 진정한 루뭄바주의애국당, 사회주의인민련합, 주체사상연구전국위원회, 로동계시민협회, 민주꽁고-조선친선 및 련대성협회가 1월 26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난 기간 정전상태를 끝장내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수립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성의있는 노력은 매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적대시정책으로 하여 응당한 결실을 보지 못하였다.

거듭되는 좌절과 실패로 끝난 6자회담과정은 당사자들사이의 신뢰가 없이는 절대로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국사이에 적대관계를 끝장내고 신뢰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평화협정체결이 급선무이며 이것이 조선반도의 비핵화과정을 전진시키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인정한다.

우리는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제안을 지체없이 받아들여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회담에 응해나설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자들이 6.15공동선언을 존중하고 북남관계에 대한 그릇된 태도를 버릴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위한 조선인민의 정당한 투쟁을 적극 지지할것을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호소한다.(끝)